2015년 2월 대만여행 3일째


스무지 융캉제 지점에서 맛있는 빙수를 먹고 주변 융캉제를 구경했답니다.


먹을 것도 많았고, 예쁜 가게들도 많았어요.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티엔진 총좌빙 / 天津蔥抓餅 (Tiānjīn cōng zhuā bǐng)


하늘의 기운을 받은 파가 들어간 손으로 쥐고 먹는 빵


번역하면 저 정도의 이름이 될까요?


우리나라의 호떡과 비슷한 모습인데요, 기본적으로 파가 들어가는 기름에 부쳐 먹는 전입니다.


이곳을 클릭하시면 티엔진 총좌빙의 구글 지도로 이동합니다.



메뉴판입니다.


계란을 추가하거나, 햄, 치즈 등을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답니다.


가격은 25NTD에서 50NTD로 한화 약 1000원에서 2000원 정도네요.




하나는 치즈+계란, 다른 하나는 햄+계란입니다.


솔~직한 평가를 말씀드리자면...


저희는 줄을 거의 10분 넘게 서 있었거든요?


그렇게 줄 서서 먹을만한 맛은 아닌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지만 각종 가이드북에 소개되어 있고, 취향에 맞는 분들도 많다고 하니 그냥 지나치지는 마세요!




밀가루 음식을 먹었으니 또 마셔주어야 겠죠!


얼마 가지 않가 유명한 버블티 체인 중의 하나인 Coco 버블티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래서 또 한 잔 손에 들었네요...




신기한 메뉴를 골라 봤습니다.


저 검은 젤리 같은 것은 'Glass Jelly'라고 하는 거라는데...


흐물흐물하니 별 맛은 나지 않더라구요.




지나가다 발견한 이 곳은 무시무시한 포로 수용소? 땡, 아닙니다.


놀랍게도 대만국립사범대학의 제1 학생기숙사 건물입니다.


외관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건물에 색을 칠하지 않아서 분위기도 이상하고, 허름해 보이기도 하고...


하지만 내부는 공부하는 학생들이 생활하기에 충분히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다시 또 지나가다 들른 곳은 SUN MERRY 썬메리 제과점입니다.


사실 유명한 곳인지 몰랐는데, 한국에 돌아와서 검색해 보니 나름대로 이름이 있는 곳이더라구요.


다양한 종류의 펑리수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여기를 클릭하시면 SUN MERRY 썬메리 둥먼점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약간 더 고급스러운 펑리수입니다.




먹음직스러운 여러 종류의 직접 구운 빵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이미 먹은 게 많아서 또 사 먹지는 않았답니다.




또 다시 지나가다 들른 곳은 一針一線


자세한 위치와 파는 물건이 무엇인지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클릭하면 一針一線 페이스북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다양한 차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핸드메이드로 추정되는 예쁜 코스터도 많았구요.




귀여운 동전지갑 같은 천으로 만든 제품들도 많이 있었어요.


다만 가격이 조금 비싸서 구매한 제품은 없었답니다.


먹을 것도 많고 볼 것도 많은 융캉제!


중정기념당에 들렀다가 그냥 가시지 마시고 꼭 들러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여러분의 댓글과 공감 한 번이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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