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여기저기 돌아다니기에 딱 좋은 것 같아요~


그렇게 덥지도 않고, 가볍게 반 팔 티셔츠에 얇은 겉옷 한 벌이면 어디를 가더라도 충분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주 즉흥적으로 지하철을 타고 춘천에 다녀왔습니다.


이름하여 당일치기 춘천 여행!!!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서 많은 곳을 다녀오지는 못했지만 꽤나 알찬 당일 여행이었던 것 같아요.


우선 그 첫 순서로 춘천에서의 점심을 먹은, 깔끔하고 맛잇게 매운 국수를 맛 보았던 명동 맵시국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 참, 춘천에서 중앙로터리 부근의 거리를 '명동 거리'라고 부르더라구요.


나름대로 이런저런 옷 가게들과 음식점들이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맵시국수 5500원


맵고 시~원한 국수로 1차 우려낸 명품육수에 청양고추를 듬뿍 넣고 푹 고아 맛을 낸 웰빙 다이어트 메뉴로 맵시국수의 대표메뉴입니다.


마침 매콤하면서도 부담되지 않는 가벼운 점심을 먹고 싶었는데, 마음에 쏙 드는 메뉴가 있었습니다.


서빙을 받는 순간 일단 눈으로 만족했습니다.


맑은 육수와 정갈하게 얹어진 각종 고명들!!!


국물을 한 입 떠먹어 봤는데요, 정말 깔끔 그 자체였습니다.


잡다한 맛이 하나도 나지 않고, 깔끔하게 매콤한 맛이어서 제가 원하던 그런 맛이었습니다.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다니깐요!!!




비빔만두 4500원


야채 비빔만두입니다.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서 섞은 다음 만두와 야채를 함께 드시면 되는데요~




아~ 해보세요! 한 입 드릴게요!!


보시는 것처럼 비빔만두 역시 매운 맛이 주를 이루는 메뉴였습니다.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싱싱한 채소들과 매콤한 소스, 그리고 고소한 만두가 어우러지는!!!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음식이지만, 제 입맛에는 딱 맛는 만족스런 메뉴였습니다.




그리고 이건 앞접시였는데, 디자인이 깔끔하고 아기자기한게 예뻐서 찍어봤어요.




별거 아닌 무늬인데 괜히 보고 있으니 마음이 편해진달까요...


그릇 하나 가져오고 싶었다는.....!!




메뉴판입니다.


육수는 갖은 채소와 멸치, 다시마 등 9가지 천연재료를 사용해서 푹 고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여러 튀김 메뉴들도 있었는데 역시 수제튀김이라고 하는데... 나중에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대표적인 메뉴들입니다.


사실 뒷면에 더 있었는데, 메뉴판 찍다가 음식이 나와서 먹는 바람에...


뒷면을 찍었어야 했는데 깜빡했네요ㅠ




카운터에는 이렇게 가나다 순으로 스탬프 쿠폰을 모아 두셨더라구요.


쿠폰을 여기에 두고 올 때마다 찍어서 보관한다는 건데..


그 말은 단골 손님들을 꽤나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뜻이겠죠?


역시 춘천의 명동 맛집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다 있었군요.




명동 맵시국수의 외관 모습입니다.


바깥에서 보기에도 참 귀엽죠?




그리고 명동거리 맛보기!


시간이 일러서 그런지 아직 영업을 시작하지 않은 곳이 더 많았어요.


그래서 사진을 딱히 찍을만한 곳도 없었답니다..


저~기 정면에 보이는 ABC 마트 옆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명동 맵시국수를 만나실 수 있어요.






걷다보니 서울에서도 흔이 볼 수 있는 지팡이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더라구요.


반가워서 찍어봤습니다.


명동거리에서 만족스러운 점심을 먹고 다음 목적지인 소양댐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소양댐과 청평사의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신나2하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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