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타이완으로 떠난 7박 8일, 그 첫 이야기!

지난 2월 초에 8일 동안 대만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잘 몰랐던 나라였지만, 꽃보다 할배에 대만이 소개되며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꽃할배 덕분인지 대만의 곳곳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타국에서 만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반갑기는 했지만, 가끔은 워낙 한국 사람이 많아서 여기가 한국인지 대만인지 헷갈리기도 했어요.

8일동안 정말 많은 곳을 돌아다니고, 정말 맛있는 음식을 많이 맛보았는데요, 

오늘 이 글을 시작으로 앞으로 꾸준히 사진 정리해서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찍어온 사진만 천 장이 넘는 것 같던데, 언제 다 정리를 할 수 있을지는 확실치 않지만... 약속드리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맛보기로 대표적인 관광지와 맛있었던 음식 몇몇 소개드리도록 할게요!

[용산사(룽산쓰)]

아주 화려한 외관이 특징이며, 불교 사원이지만 도교의 신들도 모시는 복합적인 사원.

[예류 지질공원]

각종 기암괴석이 가득한 곳으로, 바다와 함께 어우러져 더욱 멋진 예류.

[스펀]

소원을 적은 등 날리기로 유명. 기찻길에서 등을 날리다가 기차가 들어오면 서둘러 몸을 피해야하는 스릴까지...

[진과스]

한 때 금광으로 아주 유명했다는 진과스. 광부 도시락이 유명합니다.

[지우펀(홍등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하는 멋진 홍등거리. 비가 와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곳.

[국립 중정기념당]

장개석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념당. 저 파란 지붕의 건물에 아주 커다란 동상이 있음. 

[융캉 뉴러우멘(우육면)]

대만가서 꼭 먹어봐야 한다는 우육면. 유명한 집을 찾아갔지만, 글쎄...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맛!

[스무시 망고빙수]

대만에서 꼭 먹어봐야 할,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망고빙수!!!

[경극과 사자춤]

작은 공연장에서 보았던 경극과 사자춤. 귀엽게 생긴 사자가 인상적이었던 곳.

[아이스몬스터 빙수]

대만에서 세 손가락에 꼽히는 빙수 맛집! 여기는 꼭 가보셔야 합니다!!!

[사천요리집 키키]

아주 매콤한 사천요리로 유명한 키키 레스토랑. 강추!

[딘타이펑 샤오롱바오]

대만에서 꼭 가보아야 할 또 한 곳의 맛집, 딘타이펑! 속에 맛있는 국물이 가득한 신기한 만두.

[상산 공원]

대만의 야경을 한 눈에 바라보기 위한 상산 공원. 떠나기 아쉬웠던 공간.

[단수이]

바다인지 강인지 잘 모르겠지만, 가슴이 뻥 뚤리는 시원한 느낌의 풍경!!

[말 할 수 없는 비밀, 담강중학교]

말 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 담강중학교입니다. 저렇게 멋진 학교라면, 매일 매일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았던..

[국립 고궁박물원]

어마어마한 규모에 놀라고, 그 속에 가득찬 인파에 또 놀라고.. 유물은 정말 많더라구요.

[취두부]

야시장에서 먹었던 다양한 음식들 중, 특이한 맛과 향이 기억에 남는 음식.

[보각사]

타이중의 보각사. 어마어마한 크기의 부처님(?)...

[징밍이제 거리의 춘수당 본점]

버블티의 원조 춘수당, 그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버블티의 진수를 맛 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음식도 맛있어요!

[우웨이차오탕 (무위초당)]

타이중의 도심 한복판, 믿을 수 없는 신선의 세계가 존재합니다. 맛있는 차와 멋있는 풍경이 함께하는 그 곳, 바로 우웨이차오탕입니다.

[궁원안과]

유명한 펑리수 집입니다. 펑리수는 파인애플이 들어간 대만의 대표 과자입니다. 빵...이라고 해야하나요?

[귀국]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 멋진 일몰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꿈만 같았던 지난 8일간의 대만 여행

1주일이 넘는 긴 시간 동안 할 것이 있을지 걱정했었는데, 8일도 짧더군요.

다음에 또 다시 제대로 대만을 즐기러 떠나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8일간의 대만 이야기, 기대해 주세요!

여러분의 공감 한 번이 큰 힘이 됩니다^^